저문강에 삽을씻고

1994년 8월 25일 영업을 시작한 이래 28년이 넘도록 2대에 걸쳐 식당을 운영해 오고 있는,
강원 횡성군 횡성읍 화성로 104 ( 지번은 횡성읍 북천리 48-2)에 위치한 저문강에 삽을 씻고 돈가스 파스타 전문식당
추억의 경양식 돈가스 맛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방문했는데, 실제로는 식당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 분위도 나름 훨씬 더 고급스러운 모습의 식당이며,
요리에 자부심이 대단해 보이는 조리장이 모든 요리를 직접 서빙하며 설명과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줍니다.

식당 앞에 주차하고 식당 입구로 걸어 들어가는 꽃길만 걸어요 길입니다.
철길을 옮겨다 놓은 멋스러운 길입구에 떡 버티고 서있는 장승모습이 정겨워 보입니다

이빨 빠진 웃고 있는 코흘리개 아이 모습, 나비 모습, 하트 모양 등의 항아리들이 식당으로 들어가는 길 옆에 놓여있어요.

저문강에 삽을씻고 식당 입구 모습

저문강에 삽을씻고 식당 내부 모습

저문강에 삽을씻고 식당 내부 모습

저문강에 삽을 씻고 식당 내부 모습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식당 내부는 원목으로 꾸며져 아늑하고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실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단호박스프(후추를 뿌리지 말고 먹으라는 조리장의 말씀), 야채샐러드, 모닝빵,
깍두기와 피클
야채샐러드는 모닝빵(중간이 커팅되어 나옴)에 넣어서 드시면 맛있어요(조리장님의 말씀)

저문강 돈가스

저문강에 삽을 씻고 식당의 시그니쳐 메뉴인 저문강 돈가스
돈가스 위에 야채와 양파가 많이 올라가 있어 느끼함이 덜한 개운한 맛입니다.
원하는 손님에게는 와인이 한잔 같이 제공되며 조리장이 직접 서빙하며 재료 설명과 함께 돈가스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줍니다

함박스테이크

퍽퍽하지 않고 약간 찰진 맛의 함박스테이크와
직접 만든다는 저문강 와인이 기본적으로 작은 잔에 제공됩니다.
메인 메뉴를 조리장(사장)이 직접 서빙하면서 요리 설명도 하고 와인 제공 여부도 물어봅니다.

 

식당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차림상 메뉴판은
들어가기 전에 무얼 먹을지 생각하고 들어갈수 있도록 배려한 것 같아요